셀트리온 제약 헬스케어 3사 합병 공룡제약사 탄생 예고

셀트리온(068270) 제약(068760) 헬스케어(091990) 3사가 합병을 추진한다.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3사가 하나로 뭉치면 시가 총액이 52조원대이다.

최종 결과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결로 결정될 사항이지만 현재 주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R&D 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특화되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해외 영업과 마케팅,

셀트리온제약은 굳건한 국내 유통망으로 합성의약품을 생산해 국내 판매하고 있다.

 

합병이 공식화 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3사가 합병되면 공룡제약사의 탄생되어 주가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특히 3사 중 최대 수혜주로는 셀트리온 제약을 주목하는 양상도 있다.

다만 합병까지 아직 넘어야 할 관문이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성급한 단정은 피해야한다.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홀딩스를 내년 말까지 합병하고

이 과정에서 3사 합병도 함께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합병 추진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있을 수 있기에 과정을 더 지켜봐야한다는 관점도 있다.

구조 개편으로 어떻게 변화되고 3사의 합병 비율이 어떻게 산정될지도 중요한 변수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에 3사의 합병은 채널단일화 구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셀트리온그룹의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며, 인류의 건강 증진과 환자의 의료 복지 확대를
이끈다는 기업의 사명을 실천해 나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